"조선의 지도자는 항상 약속을 지킨다. 조만간 새 전략무기 보여줄 것"

조선 주재 마체고라 러시아 대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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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아리랑
기사입력 2020-02-11 [07:24]

▲ 조선 주재 러시아 대사인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그는 조선의 지도자는 반드시 약속을 지킨다며 조만간 전략적 새 전략무기를 전 세계가 보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평양에 주재하고 있는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러시아 대사가 “조선은 조만간 새로운 전략무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체고라 대사는 7일 자국의 타스 통신과 가진 회견에서 “조선의 지도자는 항상 자신의 약속을 지킨다”면서 “그가 머지않아 새로운 전략무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으면 그 일은 조만간 반드시 일어날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마체고라 대사는 이어 “조선의 외교관들이 우리(러시아 대사)를 만날 때면 조선이 국가적 억지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한 지난해 연말 노동당 전원회의 보고를 반드시 언급한다”고 소개했다.

 

마체고라 대사는 언제 조선이 새로운 전략무기를 보일 지는 새 전략무기의 시험준비 정도와 대외정세 등 여러가지 요소에 달려있다면서 “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되고 러시아와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북제재 완화 결의를 미국이 계속 막는다면 새 전략무기를 선보일 시기는 앞당겨지게 될 것”이라 주장했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해 말에 열린 조선 노동당 전원회의 보고에서 핵 및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중단 약속폐기를 시사하며 머지않아 보유하게 될 새 전략무기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략무기는 보통 핵무기와 핵을 운반할 수단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핵잠수함, 전략폭격기 등을 의미하는데 이 가운데 조선이 개발 중이라는 ‘새 전략무기’가 어떤 것이될지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러시아 외교부는 존 설리번 신임 러시아주재 미국대사가 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을 만나 조선문제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본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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