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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거리는 이상이 응축된 걸작, 복받은 주민들 꿈 같은 새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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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아리랑
기사입력 2023-06-19

화성거리는 이상이 응축된 걸작, 복받은 주민들 꿈 같은 새생활

 

 

 

 

 

12[조선신보]는 지난 4월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이 준공되어 수도시민들의 문명한 생활을 안겨준 사회주의 번화가와 인민들의 새거리에 대한 소식을 연달아 소개하였다.

 

 

 

기사는 송화거리에 이어 두번째로 구성된 화성지구 살림집건설은 지난 송화거리의 부지면적의 3배에 달하는 방대한 규모의 공사관계자들과 주민들을 직접 찾아간 소식도 함께 전하였다.

 

 

 

지형조건에 맞게 강류역의 특성을 살려 아름다운 산수풍경을 거리의 건축공간과 결합시키고 , 지붕구조시공도 새롭고 독특한 건축장식수법이 도입되어 마치 거대한 꽃잎이 펼쳐진듯한 지붕과 우주를 관망하는 전망대처럼 보이는 건물지붕들이 세 거리의 면모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고 하였다.

 

 

 

지난 421일부터 이사짐을 실은 차들이 줄지어 들어서고 명절옷차림을 한 사람들이 새 보금자리를 찾아 입사하였으며 이들은 모두 평범한 근로자들로 국가에서 공을 들여 지은 현대적인 새 살림집을 무상으로 지급받았다.

 

 

 

수도건설에 공헌하며 창전거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송화거리 건설에 참가한 장영운(중앙난방건설사업소 노동자)씨는 이번에 화성지구의 새 집을 주민이 되어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게 되었으며 새 보금자리에 자리를 편 이 가족들은 저녁이면 온 식구들이 누구신 거리야경을 돌아보는 것이 하나의 새 일과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리성걸(중앙난방건설사업소 노동자)씨는 30여녀남 건설부문에서 일한 것 뿐 응당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국가의 배려로 무상으로 새 살림집을 받고보니 기쁨과 감격을 무슨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나만 아니라 우리 사업소의 수십명의 종업원들이 한날한시에 새 살림집 이용허가증을 받았다며 격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조선신보의 기사 두 편을 편집소개한다.

 

 

 


 

 

 

화성거리는 우리의 리상이 응축된 걸작

 

 

건설관계자, 주민들이 이야기하는 새 건축, 새 살림

지난 4월 평양의 화성지구에 일떠선 새 거리에 현대적인 대건축군이 펼쳐져 온 나라 인민들을 기쁘게 하고있다.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는 사회주의번화가, 인민의 새 거리는 어떻게 꾸려지고 또 새 살림집에 사는 주민들은 어떤 생활을 누리고있는가. 건설관계자와 주민들을 찾아 이야기를 들었다.

 

 

 

                                                       © 프레스아리랑




 

궁전을 방불케 하는 지하건늠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 제시한 평양시 5만세대살림집건설(2021-2025)의 두년째 건설로 추진된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살림집건설은 송화거리에 비해 부지면적만 해도 근 3배에 달하는 방대한 규모의 공사였다.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 가까이에 위치한 화성지구에 펼쳐진 새 거리는 당의 원대한 리상이 응축되여 건축물들의 조화성과 통일성이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뚜렷한 실체이다.

 

국가설계총국 길성철부총국장(58)화성거리는 건물형성과 상업봉사시설에 이르는 모든 측면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을 구현하고있는 우리식의 현대적인 새 거리이다.라고 말한다.

 

국가설계총국 길성철부총국장                            © 프레스아리랑



그에 의하면 모든 급양, 상업, 편의봉사시설들을 살림집구획안에 꾸려주고 간선도로와 지선도로들을 련결시켰으며 오수뽐프장, 지하건늠길, 뻐스로선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설들이 주민들의 생활상편의를 위해 흠잡을데없이 꾸려졌다고 한다.

 

거리의 상징건물인 2동의 40층살림집을 비롯한 건축물들은 감색과 밤색, 회백색의 타일로 마감되여 은은하면서도 고전미가 안겨오게 완성된것이 특징이다.

 

거리의 상징건물인 2동의 40층살림집을 비롯한 건축물들                          © 프레스아리랑




 

길성철부총국장은 지난해 일떠선 송화거리도 경이적인 현실이였지만 이번에 완공된 화성거리는 주체건축의 밝은 앞날을 락관하게 하는 또 하나의 시대적걸작이다.라고 말한다.

 

고층살림집들은 도로와 평행되지 않고 립체감이 나게 배치되였으며 민족적형식의 건물과 현대건물들이 서로 잘 어울리게 형성되여 특색있는 거리로서의 면모를 더욱 부각시키고있다.

 

지형조건에 맞게 강류역의 특성을 살려 아름다운 산수풍경을 새 거리의 건축공간과 결합시킨것도 이채로운것이다.

 

산수풍경을 새 거리의 건축공간과 결합시켰다                                    © 프레스아리랑




 

건물들의 지붕구조시공에도 새롭고 독특한 건축장식수법이 도입되였다. 결과 거대한 꽃잎들이 펼쳐진듯한 지붕과 우주를 관망하는 전망대처럼 보이는 건물지붕들이 형성되여 새 거리의 면모를 한층 돋구고있다.

 

그뿐 아니다. 길성철부총국장은화성지구에 펼쳐진 새롭고 독특한 건축양식은 결코 지상에서만 느낄수 있는것이 아니다.며 화성거리에 형성된 지하건늠길에 대해서 궁륭식채양을 한 지하건늠길에 들어서면 지하궁전을 방불케 하듯 특색있게 설치된 벽그림판들과 간접조명효과로 하여 시설물의 품위가 한층 살아나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절로 탄성을 터치게 한다.라고 말하였다.

 

그는 현대도시의 표본구역으로 일떠선 화성지구의 새 거리완공을 계기로 우리의 주체건축은 또 한단계 도약하였다. 화성지구의 살림집건설을 계기로 우리 식의 건축창조에서 목표와 기준은 더욱 높아지고 창조수법에서도 도식과 틀이 깨여져 세계적인 우리 식의 새 거리들을 더 많이, 더 빨리 일떠세울수 있는 보다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라고 확신에 넘쳐 말하였다.

 

눈부신 야경을 돌아보는 일과

 

중앙난방건설사업소 로동자인 장영운씨(47)의 가족은 화성구역 화성34-1호동 68인민반 2현관 82호에 새로 입사했다.

 

살림집리용허가증을 받아안았을 때도 흥분했지만 새집에 들어섰을 때 이들가족의 놀라움은 더욱 컸다고 한다.

 

원래 살던 두칸짜리 집의 2배나 되는 면적에 공동살림방, 부부방, 부엌을 비롯하여 모든것이 나무랄데 없이 훌륭히 꾸려진 새집을 돌아보며 기쁨보다 먼저 눈물이 앞섰다고 이야기하는 안해인 유은희씨(41)이다.

 

그는 정말 방들이 크고 시원하며 특히 부엌과 세면장이 넓어서 주부들에게 매우 편리하다. 아무런 불편과 걱정이 없이 가정생활을 할수 있는 이런 희한한 집을 평범한 우리 가정이 받을줄은 미처 상상도 못했다.고 울먹이며 심정을 토로한다.

 

 새집에 입사한 장영운유은희씨부부                                               © 프레스아리랑




 

살림집주변에는 가스공급소, 상점과 진료소, 약국, 편의봉사망을 비롯하여 필요한 봉사시설들이 편리하게 배치되여있다.

 

장영운씨는 지난시기 근 20년간 창전거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송화거리 등의 수도건설에 공헌해왔다.

 

이번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건설자인 그로서도 새집의 주인이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2022년에 준공된 송화거리에 입사한 사람들을 은근히 부러워했는데 오늘은 화성거리의 주민이 되여 세상에 부러운것이 없다고 거듭 말한다.

 

직장은 물론 원래 살던 인민반사람들도 매일과 같이 찾아와 축하해주는 속에 이번 5.1절에는 가족과 친척들이 모두 새집에 모여 명절을 즐겁게 보내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15살난 딸도 집 가까이에 현대적으로 새로 일떠선 고급중학교에 등교하고있다고 웃음을 짓는다.

 

새집에 보금자리를 편 이 가족에게는 저녁이면 온 식구가 새 거리의 눈부신 거리야경을 돌아보는것이 하나의 새 일과로 정해졌다.

 

장영운씨는 평범한 로동자가정을 행복의 절정에 세워준 그 고마움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지 모르겠다. 김정은원수님의 대해같은 그 사랑, 그 은덕에 인민의 기쁨이 넘쳐나는 새 거리, 새 살림집들을 더 많이 일떠세워서 반드시 보답할 마음뿐이다.고 말했다.

 

속생각이 현실로 되여

 

중앙난방건설사업소 로동자 리성걸씨(60)내가 이렇게 희한한 새 살림집에서 살게 될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였다. 30여년간 건설부문에서 일한것밖에 없고 또 내가 응당 해야 할 일인데도 이렇게 당과 국가의 배려로 무상으로 새 살림집을 받고보니 그 기쁨과 감격을 무슨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나만이 아니라 우리 사업소의 수십명의 종업원들이 한날한시에 새 살림집리용허가증을 받아안았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새 살림집에서 기쁨을 노래하는 리성걸씨가족                                          © 프레스아리랑




 

리성걸씨가정은 화성구역 화성365인민반 24호에 새 살림을 폈다.

 

안해와 딸, 사위, 손자를 포함하여 다섯식구가 훌륭하게 꾸려진 3칸짜리 새집에 보금자리를 펴고 꿈만 같은 현실에 잠못들며 기쁨과 격정에 쌓여있다.

 

안해인 홍영희씨(57)해당 일군이 찾아와 우리 가정에도 새 살림집이 배정되였다고 알려줄 때 선뜻 믿으려 하지 않았다. 우리가 살고있는 집도 그만하면 괜찮았고 남편이 년로보장나이도 되였는데 새집을 준다고 하니 기쁨에 앞서 놀라움이 컸다.고 말한다.

 

딸인 리효심씨(32)아버지는 지난 시기 수도의 살림집건설에 많이 참가하였다. 그 살림집에 우리가 들지 못한다는 아쉬움도 없지 않았다. 그런데 김정은원수님께서 훌륭한 살림집을 안겨주시였다. 그 사랑이 너무 고마워 온 가정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며칠째 잠을 못이루고있다.고 흥분된 심정을 토로한다.

 

리성걸씨가정의 이웃에는 평양건설위원회 로동자로 일하는 정명근씨가정(59)의 세 식구가 입사했다.

 

안해인 허영순씨(56)아들이 장가갈 나이가 되고 보니 좀더 넓은 집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군하였다. 그런데 나의 속생각이 현실로 되여 이렇게 궁궐같은 새 살림집을 받아안았다.고 기쁨과 격정을 말한다.

 

출처: 조선신보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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