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가장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조치

중국 여행, 항공운항, 입국 등 발빠른 전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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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아리랑
기사입력 2020-01-27 [20:24]

▲ 우환 폐렴이 급속도로 전 세계에 퍼져가고 있다.   

 

 

조선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하고 신속한 대책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북은 재빨리 중국발 조선행 항공편 운항을 중단시키는 한편 중국인들의 조선 입국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은 전세계적으로 보아도 가장 적극적인 조치로, 남한정부가 우왕좌왕하며 전세기를 보내니 마느니하며 시간만 보내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매우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조치를 즉각 취한 것이다. 

 

<로동신문>은 27일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바이러스) 감염증’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남한 언론을 인용하며, “남조선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 감염 환자가 발생하여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한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남한내 확진환자 수 등의 정보를 상세히 전했고, 미국과 일본, 프랑스 등의 감염환자 수와 증세도 함께 보도했다.

 

신문은 전날에도 박명수 보건성 국가위생검열원 원장 필명의 ‘신형 코로나비루스(바이러스) 감염증을 철저히 막자’는 기사에서 “병을 미리 막자면 국경, 항만, 비행장들에서 위생검역사업을 강화하여 우리나라에 이 병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철저한 방역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병이 발생한 지역들에 대한 여행을 금지하며 외국 출장자들에 대한 의학적 감시를 책임적으로 하여 의진자들을 제때에 격리하여야 한다”면서 마스크 사용과 손 씻기를 습관화할 것을 인민들에게 당부했다.

 

조선 주재 러시아대사관에 따르면, 중국 항공 ‘에어차이나’의 중국 베이징(北京)-평양 간 항공편이 취소됐고, 중국에서 조선으로의 입국이 전면 금지됐다. 

 

또한 조선 거주 외국인들의 중국 여행도 잠정 금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하려는 조치이다. 조선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사례는 27일 오후 현재까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본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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