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진중권이라는 괴물을 만들었는가

얄팍한 지명도와 '의사표현 자유’를 내세워 진보개혁진영에 온갖 분열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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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아리랑
기사입력 2020-04-12 [12:25]

 

 

예로부터 인간의 복과 화는 그 사람의 세치 혀에서부터 나온다고 했다. 그런데 요즘 이같은 불문율을 보란듯이 유린하면서 세상을 어지럽히는 한 인물이 있다. 시도때도없이 온갖 잡음을 몰고다니는 진중권이라는 삐에로가 바로 그이다. 

 

입만 뻥끗하면 무차별적인 독설이 나오는 탓에 사람들은 이제 그의 다음번 목표는 누가될까 의아해 하고 있을 정도이다. 아니나다를까 이번에 또 다시 그가 그 가벼운 세치혀를 꺼내 들었다. 바로 임은정 검사를 향해서이다.

 

진중권은 SNS에서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를 향해 직무유기·직권남용 등 내부고발 전력을 '사골'처럼 너무 자주 써먹는다며 비꼬았다.

 

"임은정 검사는 나중에 검사를 그만두면 변호사업 대신 설렁탕집을 하면 대박날 듯"이라며 “달랑 소뼈다구 하나를 우리고 또 우려 사골국물 1000인분을 내는 막강한 가성비를 낼 것"  "전국의 수천개의 체인점을 내 신선설농탕을 망하게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실제로 하신 일에 비해 과도하게 정의롭다"라며 딴지를 걸었다. 

 

얼핏들으면 가벼운 농담처럼 비춰질 표현방식이지만 이것이 과연 자신의 온몸을 바쳐 기득권 부패세력과의 타협을 거부하고 홀연히 검찰개혁 사회개혁을 실천적으로 요구하는 법조계의 양심을 향해 해야할 표현인가.

 

비단 임검사뿐만이 아니다. 조국법무장관 사안을 비롯해 자신이 무슨 판별사라도 되는냥 어디 닥치는대로 간섭하지 않는 분야가 없고 건드리지 않는 인물이 없다. 그의 시비대상은 주로 사회적 문제해결의 열쇠를 가진 주요인물들과 현정부를 비롯한 민주개혁 진영에 집중된다는 것이 특징이어서 묘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것은 과연 우연의 소산일까. 

 

문제는 말같지도 않는 허튼 소리나 지껄여대는 그가 왜 이리 언론의 조명을 받는가하는 것이다. 얼핏보면 이 사회의 정신적 역량이 이 정도로 저급한가하는 의문이 들 정도이다. 그러나 그것은 오산이다. 한마디로 진중권의 부각은 의도된 사회적 장치이기 때문이다. 

 

진중권의 ‘놀음 부상’은 그저 우습게 취급하며 지나갈 사안이 아니다. 진중권은 ‘기획된 함정’이다. 수구부패 세력과 조중동 등 부패 언론들은 자신들이 차마 직접 말하지 못하는 의도를 진중권의 입을 통해 저돌적으로 관철시킨다. 자신의 말을 받아쓰기해주는 언론의 ‘호의’을 확인하면서 자신감을 보강한 이 자는 자신이 서커스에 동원된 원숭이 새끼같은 존재인지를 아는지 모르는지 갈수록 험악한 말을 지껄여댄다. 

 

소위 ‘미학자’로 포장된 진중권은 한마디로 그럴듯하게 말의 흉기화를 일상화한 인물이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갈수록 흉측한 말을 내뱉어 자신 스스로도 주워담을 수 없는 지경으로 치닫고 말았다. 본인이야 악담과 저주에 푹 빠져 아무 생각 없을테지만, 보통 사람들의 눈에 그는 거의 정신병자로 보일 정도이다.

 

진중권이 이처럼 온 몸을 던져 악역을 하는것이 단지 언론과 부패세력의 응원에서만일까. 전직 교수라는, 하던 일도 접고 전업으로 진보사안 저격수 역할을 하는 그의 뒷배경은 과연 무엇일까. 사회적 진보를 추구하는 많은 인물들을 그때 그때 공격하는 그 기저에는 어떤 배경이 있을까. 세간에서 그가 소위 ‘CIA의 전략자산’이라고 불리는 배경과 전혀 관련이 없을까 하는 의혹마저 불러 일으킨다.

 

사회적 진보를 막아보려 안간힘을 쓰는 세력들에게 있어 진중권은 더없는 ‘보물’이다. 알아서 척척 자신들의 장애물들을 공격해주고 흠집을 내어 본질을 흐려놓으니 이 얼마나 기특한 충견으로 보이겠는가 말이다. 

 

이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런 각계 제2 제3의 진중권류 쓰레기들이 청산되어야 한다. ‘다양성’과 ‘의사표현의 자유’를 내세워 사회각계에서 온갖 행패를 부리고 사회를 혼란으로 내몰아가는 인간쓰레기들의 청소없이는 사회가 앞으로 나갈수가 없다. 어줍잖은 자유와 인권이라는 이름이래 사회의 참자유와 인권을 침해하는 목사와 기자 검사 부패정치인 등을 이대로 두고 선 참된 사회진보를 이룩할수가 없다. 그것에는 사회적 결의와 의지가 따라야 한다. 이런 자들을 언제까지 내버려 둘 것인가. 정상적인 사회라면 그는 변태적 새디즘을 통해 만족을 얻는 정신불구자로 다뤄져야 옳다.

 

진중권에게 경고한다. 더 이상 세상을 더럽히지 말라. 악의 편에 붙어 생명을 부지하는 것은 쉬운 일일런지 모르겠지만 그 댓가는 결코 만만치 않을 것이다. 그대가 기를쓰며 엄호하는 부패세력의 왕초 윤석열이 결국에는 어떻게 쓰러져가는지 보면서도 느끼지 못한다면, 그대앞에도 다른 길이란 있을 수 없을 것이다. 명심하라, 사필귀정이다.

 

박대명/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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